안녕하세요. 평범한 옆사람입니다.
주식 기초, 재무재표 보는법에 대하여 정리하겠습니다.
최근 주식시장에 개인투자자(개미)들의 매수세가 상승하면서 코스피도 역대 최고 지수를 기록하는 등 호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주식을 시작하지 않는 분들도 관심이 많아 졌을거라 생각합니다.
주식을 시작하려면 기업에 대한 분석이 필요합니다. 이때 기술적 분석(차트 분석) 과 기본적 분석( 재무제표 )를 하게 됩니다. 지난번 시간에는 차트 보는 법에 대해서 정리했으니, 오늘은 재무재표 보는법에 대하여 정리하겠습니다.
일반인들이 투자할때 가장 쉽게 접근하는 것은 기본적 분석 즉, 재무제표를 보는 것입니다.
기본적 분석
네이버 금융페이지를 보시면 숫자들과 뉴스들이 정말 많이 나옵니다.
주요 뉴스, 오늘의 코스피 지수, TOP 종목이 보입니다.
검색란에 삼성전자를 치시면 삼성전자의 주가에 대해 나옵니다.
페이지를 아래로 내려보면 "기업실적분석" 이 보입니다.
숫자가 참 많이 보입니다. 이부분에서 당현이 매출과 영업이익을 집중적으로 찾아 볼 것입니다.
즉 "이익(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 하고 있는가"를 말입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 100억을 벌고 있는지 500억을 벌고 있는지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우리는 이익이 어떻게 증가하고 있는지에 집중해야 합니다. 즉 2018년 에 100억, 2019년에 200억, 2020년에 300억 이렇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는게 중요합니다.
돈을 잘 벌고 있는 회사는 많습니다. 다만 잘 성장하는 회사를 찾는 것은 어렵습니다. 우리는 성장 할만한 회사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네이버 증권이나 증권 페이지를 확인하면 숫자가 참 많습니다.
그 중 우리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 집중해야 합니다. 이익이 높으면 당연히 좋을 테지만, 다만 성장성 있는 기업들은
이익 보다는 매출액에 집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햄버거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데, 햄버거가 너무 많이 팔려서 프랜차이즈를 내면 투자금이 많이 들어가게 됩니다. 이때는 확장을 해야하니 순이익이 감소할겁니다. 이럴 경우에는 순이익은 적은데 매출액이 높은 상황에 해당됩니다.
이를 토대로 보면 이익은 적은데 매출액이 증가한다 라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가 됩니다.
영업이익과 단기 순이익
예를 들면 햄버거 가게에서 제가 고기를 많이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고기 가격이 떨어지거나 올라가는 상황이 생깁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제가 영업을 하는것과는 관계가 없는 가격 변화입니다. 이러한 가격변화까지 가격 반영시키는 것을 당기 순이익이라고 합니다.
즉, 당기순이익 = 영업이익 - 영업 외 손익
부채비율
부채를 설명하기 전에 일단 용어를 분간할 수 있어야 추후 전문용어에 대한 이해가 가능하니, 기본 용어라 생각하고 자산, 자본, 그리고 부채에 대한 개념을 정리하겠습니다.
자산이란?
- 개인이나 법인이 소유하고 있는 유형, 무형의 재산을 의미합니다.
자본이란?
- 자산에서 부채를 뺀 금액이며, 이는 기업의 순자산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부채란?
- 개인 또는 회사에 대해서 갖는 청구권 또는 권리를 화폐액으로 표시한 것입니다.
자산 = 자본 + 부채
즉 자본과 부채는 다 사용할 수 있으니 자산이라고 합니다. 이때 그러면 자산이 무조건 크면 좋을까요? 일단 얼마나 부채가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때 자산에 대한 부채를 부채비율이라고 합니다.
재무제표를 보다보면 부채비율이 30%, 60%, 150% 등 다양합니다. 이때 부채비율이 높은지, 낮은지 감이 없으니 잘 알 수 없습니다. 업종마다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이 100% 넘어가면 조금 많은 편입니다. 금융업 같은 경우는 몇천%가 나올 수 있습니다. 즉 부채비율 100% 이하면 건전, 100~200%면 안전하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배당률
배당율이란?
1주당 액면 금액에 대해서 지급되는 배당금의 비율을 말합니다.
이 배당률이 낮으면 나쁜 회사 일까요?
꼭 그렇지 않습니다. 성장성이 좋을 때는 투자할 곳이 많으니 배당을 잘 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성장을 잘 하니 주주들도 불만이 없는 것이죠.
하지만 최근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성장성이 낮아지니 배당성향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며 배당주(배당을 많이 주는 주)에 투자자들이 몰리는 현상을 보였습니다.
여기서 배당성향 이란?
수익 중 배당을 얼마큼 나누어 주고 있는가를 뜻합니다.
PBR, PER, ROE
ROE (Return On Equity)
ROE 란 자기자본이익률 입니다.
예를 들면 1천만원을 들여서 1백만원을 벌었다고 가정할때 수익률은 10% 입니다. 이것을 주식에서는 ROE라고 합니다.
PER (Price Earning Ratio)
PER 이란 주가수익비율 입니다.
쉽게 말해 회사가 버는 돈에 비해 시가 총액이 몇배인가를 이야기 합니다. 1천만원 버는 회사의 시가총액이 1억이라면 PER이 10배다라고 이야기 합니다. 예를 들면 일반적인제 조업의 경우에는 PER이 10배 정도 이지만, 네이버, 카카오 경우에는 40배,50배, 아마존은 100배 이렇습니다.
PBR (Price to Book Ratio)
PBR이란 주가준자산비율입니다. PBR은 쉽게 말해 시작한 돈의 몇배인가를 말합니다.
EV / EBITDA
예를 들면 시가총액이 1억이고, 연수익이 1천만원입니다. 이때 버는 돈에비해 시가총액이 10배가 됩니다. 즉, 10년을버티면 이 회사의 시가총액을 다 벌 수있습니다. 그런데 이때 회사에 빚이 1억이 더 있던 것입니다. 그러면 10배에서 20배가 되었습니다. 이 것 EV/EBITDA입니다.
재무제표 보는법
위 내용을 바탕으로 삼성전자의 재무제표를 살펴보겠습니다.
매출액을 보면 2017~2020년도 까지 230~240조원대 입니다.
영업이익은 2017년 , 2018년에 약 50조대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매우 높은 이익금액입니다. 2019년도에는 반도체가 좋지 않다는 이야기가 나오며 27조 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2020년 현재 37조원대를기록하며 상승하였습니다.
ROE를 살펴보면 2017년, 2018년도에 무려 20%를 기록하였으나, 요즘은 10%이하로 떨어졌습니다. 보통 10% 정도면 장사를 잘하는 기업입니다.
PER은 2017년 매출이 좋을때는 9배 였습니다. 하지만 영업이익이 낮아지면서 PER이 17배까지 상승하였습니다. PER은 영업이익 과 반비례 합니다. 이 수치를 보고 고평가 인지 저평가인지 여부를 판단하게됩니다.
PBR은 1~2배 사이를 유지하고있습니다. 삼성전자 크기 크다보니 낮아보일 있습니다.
시가배당율 많이줄때는 3대%입니다. 삼성전자 배당금은 2017년도에는 1%대, 2018년에는 3%, 2019년에는 2%대를 였습니다.
앞서 정리한 내용을 토대로 삼성전자의 재무제표를 보고 매출액, 영업이익, 배당금 등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재무제표 참고내용 정리!!
- 이익이 늘고 있는지!
- 부채비율 체크하기!(업종별 기준 상이)
- 배당이 높다고 다 좋은건 아님(성장중일 수 있음)
주식의 기본적 분석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간략한 정보이지만 처음 주식을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주식에 대한 기본 정보를 확인해서 용어 이해,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을 통해서 성공적인 투자를 하시길 바랍니다.
<참고>
주식기초 (주식 입문) #1 바로가기
주식기초 (주식 사는법) #1 바로가기
주식기초 (주식 차트 보는법) #3 바로가기
'주식 기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1(주식 투자, 금융 문맹 탈출, 라이프스타일 주식,주식투자하는 법) (0) | 2020.12.12 |
|---|---|
| 주식 기초 용어 총정리 # 1 (주식 기초 용어 모음,주린이 용어) (3) | 2020.12.11 |
| 주식 기초 (차트 분석, 기술적 분석) #3 (2) | 2020.12.10 |
| 주식의 기초(주식 사는법) #2 (1) | 2020.12.09 |
| 주식의 기초(주식 입문서) #1 (4) | 2020.12.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