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의 기초(주식 입문서) #1

안녕하세요. 평범한 옆사람입니다.

최근 코스피가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주식 시장에는 큰 호황을 맞았습니다.

 

국내 증시가 새역사를 쓴 데에는 개인 투자자들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최근 "동학개미운동" 사례가 대표적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외국인과 기관이 매일 던지는 주식을 주워 담으며 국내 증시 상승을 견인했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 자금이 빠져나간 자리에 개미(개인투자자)의 자금이 대규모로 유입된 것입니다.

 

그 결과 일평균 거래 대금 역대 최대, 개인 순매수 역대 최대, 고객 예탁금 역대 최대 등을 연이어 세우기도 했었습니다.

 

이처럼 주식 시장에 큰 호황기를 맞아 주식 투자 같은 재태크에 관심있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럼 주식을 시작하기에 앞서 준비물은 무엇일까요?

 

마음? 돈?

 

투자 마음과 돈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주식에 대한 기초 지식입니다.

즉 주식이 무엇이냐 부터 알아야 합니다. 제 주변에도 주식 투자를 하고 있지만, 주식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모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 투자에 앞서 주식의 기초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주식의 기초(주식 입문서)

주식회사란

주식회사란 말은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주식회사란 쉽게 말해 자본금을 투자 받아서 주식을 발행하여 운영되는 회사입니다.

 

 

 

주권이란

주권은 자본금을 투자해서 회사를 운영할 권리가 있음을 증명해 주는 증서입니다. 즉 주식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면 투자를 해서 투자한 회사에 대해 운영할 권리가 있다는 것을 증명해 주는 것입니다.

종이로 인쇄된 실물 주권

 

채권이란

회사에 투자하는 방법이 다른 한가지가 있는데 바로 채권입니다.

채권은 회사가 돈을 빌리고 갚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주식은 '돈을 투자하는 것' 이며, 채권은 '돈을 빌리고 갚는 것' 입니다. 회사에서는 돈이 필요하니 돈을 빌려주면 특정 이자로 갚을 것이니 돈을 빌려달라는 의미로 채권을 발행하는 것입니다.

 

주식투자 vs 채권투자

경기가 호황이라면 주식가치와 기업가치가 올라가니 주식 투자가 유리하게 됩니다.

 

경기가 불황이라면 채권 투자가 유리합니다. 경기가 어려우면 주식의 가치가 하락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회사가 망하지 않는한 원금 + 이자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본금이란

주식에는 액면에 배정되어 있는 금액이 있습니다. 즉 액면가를 말합니다.

자본금을 이해하기 위해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A회사의 자본금이 1000원 이고, 액면가가 100원 이라면 주식수는 10주를 발행하게 됩니다.

즉, 자본금 = 주식수 x 액면가 를 뜻하게 됩니다. 원하는 원하는 자본금 만큼 액면가를 정하고, 액면가 x 주식수를 하면 자본금이 나오는 것이죠.

 

 

지분이란

A라는 회사를 저 혼자 설립할때 자본금 100만원에 액면가 100원으로 주식을 발행합니다. 이때 저 혼자 100만원을 투자하였는데 이때 지분이 100%라고 합니다.

 

카카오 지분도 예시

 

의사결정권

주식을 사게 되면 의결권 즉 의사결정권이 생깁니다. 의결권이 가장 센 사람은 주식을 가장 많이 소유하고 있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즉 주식을 사게 되면 의결권을 갖게 되고, 해당 회사에 투자를 한다는 의미입니다.

 

주주총회 : 주식회사의 최고 의결기관. 회사의 주식을 가지고 있는 주주들은 가진 주식 수만큼의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주식 투자의 의미

주식을 산다는 것은 회사에 투자를 하는 것. 즉 회사의 주인과 동업을 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때 장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투자한 사람은 일은 하지 않아도 회사와 회사의 임직원들이 일을해서 수익을 나눠 갖게 되는 것입니다. 

 

동업

주식상장

주식상장이란 기업의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일정 조건을 갖춰 증권 거래소에 등록하는 일입니다.

예를 들겠습니다. A라는 회사가 잘 나가고 있지만 돈이 부족합니다. 이때 A회사는 상장을 통해 회사를 알리고, 불특정 다수가 A회사에 투자할 수 있게 하는 것이죠.

 

주식시장

주식을 사고 파는 시장을 뜻합니다.

국내에는 대표적으로 코스피와 코스닥이 있습니다. 주식을 막 접하신 분들이라면 뉴스에서 많이 들어보셨겠지만 무슨 의미 인줄 잘 모르실 수 있습니다.

코스피(KOSPI), 코스닥(KOSDAQ), 코넥스 등 이 있는데 주식을 사고 파는 시장인데 각 시장마다 상장 조건이 다르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코스피 코스닥 차이

코스피(KOSPI)

• 자본금 300억 이상
• 최근 매출액 1000억
• 3년 평균 매출 700억

코스닥(KOSDAQ) -벤처기업기준(일반기업기준)

• 자기자본금 15억 이상(일반기업 기준 30억이상)
• 당기순이익 10억 이상(일반기업 기준 20억 이상)

이처럼 코스피는 회사 규모가 비교적 큰 회사가 상장하는 시장이며

코스닥은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회사가 상장하는 시장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주식의 기초에 대해 간략하고 쉽게 알아보았습니다.

 

간략한 정보이지만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주식을 거래와 같은 또 다른 기초 정보들은 다음에 같이 정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