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주가 전망..실적 요
최대실적(영업이익 1조2816억원)을 기록한 기아
기아차는 4분기 실적을 공시했습니다. 시장의 전망치를 넘어서며 최대 실적을 달성한 기아차는 올해도 그 기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아차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6조9106억원, 영업이익 1조281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각각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 5%, 영업이익을 117% 상승(전년비 1890억) 했습니다.
사상 최대 분기 실적으로 당기순이익 역시 같은 기간 182.0%나 증가한 9,76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손익계산서
기아차의 국내 시장은 코로나19 재확산과 하반기 개소세 인하폭 감소, 국내 공장 부분 파업 등의 상황에도 쏘렌토, 카니발, K5 등 주요 신차 판매량의 선방으로 판매량 감소를 최소화 했습니다.
기아차의 해외 시장은 미국에서 텔루라이드 판매 확대와 인도에서 큰 폭의 판매량 증가로 유럽과 중남미, 아중동 등 판매 부진을 최소화한 모습입니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5.0% 증가한 16조910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신차 판매 증가 영향으로 수익성이 증가했습니다. 특히 RV 차종의 판매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6.2%포인트 상승한 58.7%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그 결과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7% 증가한 약1조2800억원, 영업이익률은 3.9%포인트 상승한 7.6%를 기록했습니다.
기아차의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 증가한 59조168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고수익 RV 차종 및 신차 판매 확대에 따른 믹스 개선, 친환경차 판매량 확대로 인한 것입니다.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8% 증가한 2조665억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률은 전년과 동일한 3.5%를 기록했습니다. 3분분기 품질 비용이 발생했지만 판매 가격 상승, 재고 안정화에 따른 인센티브 축소 등 전반적인 수익성 체질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습니다.
기아차는 올해 실적 개선의 영향 그리고 애플과의 전기차 협력 이야기가 나오며 주가 상승을 한 모습입니다. 7만 원대였던 주가는 9만 원대로 상승한뒤 현재는 8만원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기아는 올해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다소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며,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량 회복과 수익성 개선 지속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2021년 판매 목표는 지난해 실적 대비 12.1% 증가한 약 292만대를 계획했고, 국내는 전년 실적 대비 감소한 약 54만대해외는 전년 대비 약 16% 증가한 239만대를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는 쏘렌토 등 신차 판매를 본격화하고, 유럽에서는 전용 전기차 CV를 출시해 친환경차 시장에서 상품 경쟁력 및 브랜드 위상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인도 시장은 셀토스와 쏘넷 등 인기 차종 판매량 확대를 강화하고 인도네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수출을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기아는 2021년 실적은 매출액 75조9157억원, 영업이익 5조7214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각각 전년 대비 28%, 177% 증가한 수준입니다.
최근에는 지난 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이후로 연초부터 전세계 자동차 상을 수상하며 기대감을 높히고 있습니다.사명을 바꾸고 로고까지 바꾼 기아가 시장에서 의미 있는 재평가를 받게 될 지 기대됩니다.
기아 쏘렌토는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왓카'가 주최한 ’2021 왓카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대형 SUV 부문 최우수 모델’에 선정되었고, 폴란드에서는 ’2021 폴란드 올해의 차'로 선정됐습니다. 쏘렌토는 결선에 함께 오른 포르쉐 타이칸, 스코다 옥타비아, 폭스바겐 ID.3, 도요타 야리스를 제치고 ‘올해의 차'로 선정 되었습니다.
위 내용은 종목 추천이 아니며 투자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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