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란?
리츠의 특징과 장점, 단점, 리츠의 평균 배당율 등 체크하기
최근 SK리츠가 상장하며 주식시장에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리츠가 도대체 무엇인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이번 포스팅에서는 요즘 뜨거운 리츠의 의미와 장단점을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 리츠란?
- 리츠의 특징
- 리츠의 장점
- 리츠의 단점
- 마무리
리츠란?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 부동산 관련 증권 등에 투자 및 운영하고 그 수익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부동산 간접투자기구인 주식회사를 뜻합니다.
즉, 투자자들은 회사의 주식을 사고, 그 회사는 부동산에 투자하여 발생하는 임대료나 시세차익과 같은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으로 나누어 주는 것입니다.
부동산을 소유하지 않고도 리츠에 투자함으로써 부동산을 간접적으로 소유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리츠는 한국에서 2001년도에 시행되었으며, 기업들이 IMF이후 부족해진 자금으로 인해 소유한 부동산을 쉽게 매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합니다.
건물 단위로 부동산을 거래한다면 부동산 시장의 특성상 거래량이 적을 수 밖에 없습니다. 대신 리츠를 이용하면 적은 돈으로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게 되어 진입장벽도 낮아지고 거래량도 많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더 많은 자산이 부동산으로 오게 되고, 시장이 유동화 되는데 영향을 주게 됩니다.
리츠의 의무 규정
- 상장요건 갖추면 즉시 상장
- 총자산의 70% 부동산 투자
- 배당 가능한 이익의 90% 이상 배당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내 리츠의 평균 배당수익률은 2020년 말 기준으로 8% 이상입니다.
리츠의 장점
리츠는 투자자 입장에서 배당을 보장 받을 수 있는 대표 배당주 중 하나입니다. 부동산을 기반으로 하다보니 다른 종목에 비해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요즘 인플레이션이 이슈인데 이러한 경우에 더 장점이 부각 됩니다. 물가가 오르면 통상적으로 부동산 임대료도 같이 오르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을 헤지 하는데, 리츠가 유리하다고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리츠의 단점
리츠는 가능 이익이 90%를 배당해야 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자본이 쌓이기 힘든 구조입니다. 결국 지속적으로 자금을 조달 받아야만 커질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부채비율이 높아 재무 안정성이 취약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2008년 금융위기때 미국의 대형리츠가 파산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또한 연간 지급 이자비용도 높아서, 배당할 수 있는 자금 여력이 줄어들 수 도 있습니다.
리츠는 또한 주식이기 때문에 다른 주식 종목들 처럼 금리에 영향을 받기도 하다보니 변동성을가지고 있습니다. 즉, 배당을 잘 받아도 주가가 그것 보다 더 떨어진다면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결국 종목마다 부동산 산업이 다르기 때문에 관련 정보를 확인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마무리
결국 투자하려는 리츠에 대해 잘 확인하고, 투자한다면 인플레이션을 방어하는 좋은 수단이 될 것이며, 안전자산이라 믿고만 투자한다면 그만큼 손해를 볼 수도 있음을 잘 확인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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